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공조2' 주역 현빈이 손예진과 결혼 후 출산을 앞두며 부모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7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개봉을 앞두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현빈은 올해 손예진과 결혼, 임신 소식을 전한 후 '공조2'로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저는 똑같은 거 같다. 저는 달라진 게 없는데 팬들이 보는 시선은 달라졌을지, 어떨지 모르겠다"라고 덤덤하게 얘기했다.
이어 "계속 새로운 걸 찾고 있고, 그 새로움을 만들어내기 위해 나름대로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열심히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또 다른 작품들을 당연히 준비할 거다"라고 변함없이 뜨거운 연기 열정을 전했다.
부모가 되는 심경은 어떨까. 현빈은 "열심히 살아야죠(웃음). 아직은 확 실감이 나진 않는다. 주변에 여쭤보면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 저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라며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 '공조2'는 2017년 관객 수 781만 명을 동원, 그해 흥행 톱3에 오르며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던 '공조'의 속편이다.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사진 = VAST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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