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권희동의 역전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NC 다이노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3-2으로 이겼다. NC는 49승 60패 3무로 7위, SSG는 76승 38패 3무로 1위다. SSG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NC 선발 투수 송명기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2자책) 2사사구 4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승(6패)을 챙겼다. 권희동은 4회초 SSG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때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NC가 3-2로 앞서 가던 6회부터는 불펜진이 가동됐다. 원종현, 김영규, 김시훈, 이용찬이 차례대로 올라와 실점 없이 SSG 타선을 막았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 대행은 "선발 송명기 선수부터 불펜 이용찬 선수까지 모두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라며 "타선에서는 4회 권희동 선수의 역전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손아섭 선수의 3안타도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내일도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전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이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SSG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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