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선미, 제발 연애 좀 했으면… 이상한 남자 만나 눈 뒤집힐까 걱정” (‘쇼터뷰’)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선미에게 제발 연애를 좀 하라고 이야기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게재된 웹예능 ‘선미의 쇼!터뷰’ 7회에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선미의 요즘 관심사가 연애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선미는 “어떻게 놀아야 재미있게 노는 건가”가 관심사라고 밝혔다.

그러자 백지영은 “재미있는 사람 만나서 연애하면 한방에 해결되네”라며, “나 선미한테 지난번에도 얘기했는데 연애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백지영이 “선미가 나중에 진짜 중요한 시기가 됐을 때 지금 연애 경험이 없으면 큰 실수를 하게 된다니까”라며 걱정하자 선미는 “예를 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이상한 남자 만나서 눈 이렇게 뒤집혀서 시집가는 거지”라고 대답했다.

선미가 “그런 류의 사람을 안 만나지”라고 하자 백지영은 “네가 알 수 있을 거 같아? 많이 만나봐야 돼. 롱텀이든 숏텀이든”이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그러자 선미는 “언니, 나 여기 혼나러 온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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