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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지우가 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 윤유선은 최지우에게 "딸 얘기해 봐. 요새 또 뭐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최지우는 "요즘은 너무 말을 많이 해가지고. 너무 대화가 돼"라고 뿌듯하고 흐뭇해했다.
놀란 신애라는 "두 돌 지났는데 대화가 돼? 심지어?"라고 물었고, 윤유선은 "이제 대화가 되지. 내가 '재밌었어?'라고 물어보면 딸이 '재미써써요~' 막 이런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지우는 이어 "'엄마 보고시퍼요~' 이러고. 웃겨"라며 딸로 빙의 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제는 좀 사람처럼 얘기하긴 하더라. 하루가 달라. 그전까지만 해도 말이 자기가 하고 싶은데도 안 되니까 억양도 그저 그랬는데 이제는 조금 잘 된다"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득녀 소식을 전했다.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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