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애교 없는 이유? 어렸을 때 父가…"(원하는대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류수영의 아내인 배우 박하선이 애교가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 신애라는 오연수, 최지우, 윤유선, 이경민, 박하선에게 "가장 어렸을 때의 기억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저는 유치원도 가기 전이었던 것 같다. 되게 어렸을 때인데, 제가 애교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박하선은 이어 "왜냐하면 어렸을 때 아빠가 일하러 가시는데 드라마에서 본 애교를 따라했다. 아빠 바지를 막 붙잡고 '아빠 가지 마~'이랬더니 처음 본 내 애교에 화들짝 놀란 아빠가 '어머 얘가 왜 이래?' 이러시더라.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애교 같은 거를 안 부리고 살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저는 애교가 없다. 에교를 못 부리겠더라고 부모님한테. 그때 기억이 평생 가더라고. 그게 제 첫 기억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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