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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메인 보컬 신지가 아픈 연애사를 공개했다.
신지는 1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말을 너무 잘한다. 남자도 똑 부러지게 대하잖아"라는 이영자의 칭찬에 "아니다..."라고 실토했다.
신지는 이어 "저 돈 많이 뜯겼다"라고 고백했다.
놀란 제이쓴은 "이런 거 얘기해도 되냐?", 이영자는 "진짜?"라고 물었고, 신지는 "남자한테 돈쭐을 많이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의외다. 남자한테. 그런 면이 있었어?"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신지는 "그래서 김종민과 빽가가 많이 안타까워하지"라고 털어놓은 후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깔끔하게 토크를 마무리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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