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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지우가 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신애라, 오연수, 최지우, 윤유선, 이경민, 박하선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이경민에게 "우리가 이렇게 오래 만날 수 있었던 건, 언니가 제일 큰 언니잖아. 언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어"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가 되게 잘 놀리긴했지만 언니가 되게 큰 역할 한 거야. 우리가 손 많이 간다고 말로는 되게 막 그랬잖아. 그런데 아니야"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유선은 "지우가 철들었다. 애 키워보더니"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신애라는 "너 진짜 철들었다"고 동감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애가 요즘 말을 안 들어. '아기치즈. 아기치즈으~'. '그게 뭐야? 알았어. 엄마가 이따 줄게', '아.기.치.즈.으으!!' 막 이러고"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이어 "두 돌 되기 직전에 1춘기(?) 겪을 때 있잖아. 공포의 질풍노도의 시기. 다행히 막 1춘기를 넘겼다"고 안도했다.
하지만 박하선은 "그게 5살에 또 온다"고 찬물을 쫙 끼얹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득녀 소식을 전했다.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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