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덕화가 법조계의 거목이자 '나이스 그랜파'로 활약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남궁민을 필두로 김지은(백마리 역)-최대훈(서민혁 역)-이덕화(백현무 역)-박진우(사무장 역)-공민정(나예진 역)에 이르기까지 찰진 재미를 보장하는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은 이덕화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이덕화가 연기하는 백현무는 백마리의 할아버지이자 대형 로펌 백을 설립한 대표변호사. '변호는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백현무는 로펌 백에 엘리트 변호사들이 수두룩한데도 천변을 탐내는 인물로, 손녀인 백마리를 천변 곁으로 보내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는 법조계의 거목임에도 불구하고 권위의식 없는 '멋진 시니어'이자, 손녀딸과 아옹다옹하는 친구같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 나아가 천지훈과 백마리의 든든한 조력자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덕화는 대형 로펌을 설립한 법조계 로열패밀리의 수장 답게 기품 있는 자태로 눈길을 끈다. 특히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수트와 정갈하게 정돈된 턱수염이 멋스럽다. 또한 넉넉한 인품과 여유로운 성정이 드러나는 인자한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유쾌하게 만들 정도. 이에 스타일리쉬한 모습과 멋스러운 애티튜드를 뽐내며 ‘나이스 그랜파’로 활약할 연기 거장 이덕화의 출격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천원짜리 변호사']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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