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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임영웅(31)의 SNS 팔로우가 두 명에서 세 명으로 한 명 늘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임영웅은 당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im_hero____)에서 딱 두 명만 팔로우하고 있었다. 하나는 자신의 오피셜 계정이고, 하나는 전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5)였다.
그러다 임영웅이 한 명을 더 팔로우했는데, 바로 차세대 축구 영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엘링 홀란드(22)였던 것.
노르웨이 국적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시티로 전격 이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엘링 홀란드는 자신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그 다섯 경기 만에 아홉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눈길을 끄는 건 임영웅의 지난 2020년 인터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유명한 임영웅은 축구잡지 포포투 2020년 8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를 롤모델로 꼽으며 "정말 존경한다"고 했는데, 특히 당시 자신의 위치를 축구에 빗대 질문하자 "엘링 홀란드"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임영웅은 "홀란드가 골을 많이 넣어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나도 '미스터트롯'으로 개인 커리어는 어느 정도 쌓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홀란드가 톱클래스가 되기 위해 도르트문트의 우승이 필요하듯 나도 다양한 히트곡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혔던 것이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AFP/BB NEW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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