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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MZ 세대 대세인 개그우먼 엄지윤이 출격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엄지윤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최근 유재석에게 깜짝 전화를 받고 감격한 일화를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그녀는 '수화기 너머 전해진 유재석의 말 한마디(?)에 뭉클함은 물론 성공한 느낌까지 느꼈다'며 뿌듯해한다.
이어 엄지윤은 母벤져스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거침없이 뽐낸다. '부캐 제조기' 로 유명한 엄지윤은 신동엽에게 어울리는 19금(?) 찰떡 부캐를 선사하는가 하면, 생활 연기의 달인답게 어머니들 앞에서 '성형외과 상담실장' 연기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갑자기 '상담 손님'으로 돌변한 딘딘母가 상황극에 끼어들어(?) 엄지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또한 엄지윤은 난생처음 보는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다름 아닌 자신의 정수리 냄새를 맡는 신기술을 공개한 것. 뿐만 아니라 엄지윤은 술자리에서 겪는 개그우먼의 비애(?)도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엄지윤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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