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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환경운동가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가 지구환경에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설립된 칠레 파타고니아 공원은 흰긴수염고래 개체수의 최소 10%가 살고 있다. 흰긴수염고래 먹이 공급 및 번식 지역을 포함하여 해양 생물 다양성에 중요한 25만 에이커 이상의 서식지를 보호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디카프리오는 제트기를 자주 이용해 환경을 파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페이지식스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환경 운동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선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 위해 단 하루 만에 마이애미에서 뉴욕으로, 그리고 뉴욕으로 제트기를 타고 돌아감으로써 그의 탄소 발자국을 넓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7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COP26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마이애미에서 뉴욕까지 왕복 비행기 여행을 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열애 중이다
라이프앤스타일은 8월 31일(현지시간) 카밀라 모로네(25)와 헤어진 디카프리오가 하디드와 몇 번 만났으며, 금발모델이 “정확히 그의 타입”이라고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여친이 25살을 넘어가면 헤어져 ‘25살 법칙’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만약 지지 하디드와의 열애가 사실이라면 이 법칙이 깨지는 셈이다.
지지 하디드는 미국 국적의 모델로,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벨라 하디드, 앤워 하디드 역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4년간 사귀었던 모델 카밀라 모로네(25)와 헤어졌다. 연예매체 피플은 두 커플이 4년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7월 4일 주말 이후로 함께 사진을 찍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결별설이 나돌았다. 지난 5월 디카프리오는 말리부의 한 해변에서 감정적인 대화를 나눈 뒤 모로네를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다키프리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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