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성남FC 홈경기에 특별한 팬이 등장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성남FC는 오는 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지난 2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김영광을 응원해준 어린이 팬을 울산전에 초청한다”고 알렸다.
당시 김영광은 경기 종료 후 본인 유니폼을 든 어린이 팬이 중계방송에 잡히자 구단 SNS를 통하여 수소문했다. 결국 울산전 당일에 이 어린이 팬을 만나게 됐다. 어린이 팬은 김영광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본 경기 시축에 나선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하프타임에는 파트너사에서 제공한 물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남FC의 공식 파트너사 링티의 링티 선물 세트, 스미스S3의 의자, CGV영화 관람권 등 경품들이 기다린다.
장내에는 성남FC 어린이 팬을 위한 아람북스 현장직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전광판 또는 광고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람북스 소전집을 제공한다. 더불어 장외 까치라운지와 블랙존 게이트에는 비눗방울존이 운영되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
성남FC 골키퍼 김영광은 ”지난 경기 홈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내 유니폼을 들고 ‘힘내세요!’라고 응원한 어린이 팬이 마음에 남아 구단 사무국의 도움을 받아 초청하게 됐다. 많은 성남FC 팬과 성남 시민들이 경기장에 방문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전에도 우리 선수단에 열띤 응원 부탁드리며 당일 구단에서 준비한 이벤트도 참여하고 많은 추억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며 특별한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 = 성남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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