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벌칙은 유재석"…'런닝맨', 역대급 벌칙 레이스 펼쳐진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런닝맨'에서는 벌칙을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앞서 지난주 공개된 ‘런닝맨’ 예고편에서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런닝맨’ 멤버들이 직접 적은 답안을 설치해 시민들의 실시간 투표를 받는 미션이 공개되었는데, 이를 본 시청자들은 ‘길거리 투표 신선하다’, ’런닝맨‘에서 오랜만에 보는 그림’이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레이스에 반가운 기대감을 보였다.

이는 이번 주 방송되는 룰렛을 돌려 벌칙 스티커를 피해야 하는 ‘돌고 도는 런닝맨’ 레이스 미션 중 하나로 이날은 각자 이름으로 도배된 7개의 룰렛이 등장했다. 미션을 통해 자기 이름을 원하는 멤버 이름으로 변경해 벌칙 확률을 줄여야 한다는 룰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절대 피해야 한다”, “(다른 멤버를) 공격해야 하는구나”라며 벌칙 스티커를 피하기 위한 눈치 싸움을 예고했다.

한 멤버는 ‘어차피 벌칙은 유재석’이라며 유재석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이에 유재석은 “나 쓴 사람 쓸 거야!”라며 유치한 맞대응을 해 룰렛 전쟁에 불을 지폈다. 4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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