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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꽈추형' 비뇨의학과 의사 홍성우가 개그맨 신동엽, 래퍼 코드 쿤스트(코쿤) 중 꽈부심을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홍성우, 랄랄은 2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이하 '마녀사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우는 "신동엽과 코쿤이 일어날 때 자꾸 '어이쿠' 하면서 (그곳으로) 테이블을 덜컹거리게 한다는데, 그게 가능하냐?"는 김이나의 물음에 "꽈부심 있는 분들은 그런 허세를 많이 부릴 수 있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이나는 "저는 어떤 의혹을 제기했냐면, 그게 약한 분들이 오히려 부심을 부리더라"라고 알렸고, 홍성우는 "그렇지. 맞아 맞아"라고 인정했다.
홍성우는 이어 "제가 싸움을 너무 잘해. 그러면 막 덤비면 '이러지 마' 그냥 이렇게 하잖아. 여유가 있잖아. 그런데 그거 안 되는 사람들이 꼭"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끝(?)에만 보여줘 살짝?"이라며 바짓단을 걷었고, 코쿤은 "형도 스키니 진 못 입지? 나도. 나 봐봐 이거. 바지통 봐봐. 어쩔 수(?)가 없어"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홍성우는 "솔직하게 두 분 중 한 명은 내가 봤을 때 꽈부심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내 느낌에. 동시에 일어나면 한쪽으로 기울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코쿤은 신동엽에게 "형님 해라 그럼"이라고 양보했고, 신동엽은 "고마워 내가 할게"라고 넙죽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홍성우는 또 신동엽과 코쿤의 이야기를 듣다 "제가 다시 말하지만, 두 분 중 한 분은 상당히 좋다. 확실하다. 80% 이상"이라고 쐐기를 박아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토크쇼다.
[사진 =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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