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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 송민호가 저작권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민호는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이하 '내 어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저작권료 많이 벌어?", "저작권 등록되어 있는 곡만 몇 곡이야?"라는 규현과 은지원의 물음에 "100곡 넘지"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규현은 "아니, 그런 거 있잖아 가끔 작곡가분들 나와서 '1년 최다 저작권료' 얘기하시잖아"라고 말했고, 송민호는 "제가 어디 가서 그 얘기를 했다. 외제차 한 대 (수준이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부풀려지면 그런 게 기사가 많이 난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나영석 PD는 "근데, 그런 얘기를 좀 해줄 필요가 있어. 우리 1회이기 때문에"라고 종용했고, 규현은 "맞아. 가십이 필요해"라고 동조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최고 저작권료로 은지원 차를 얼마 만에 살 수 있는가?"라고 물었고, 규현은 "최고 기록으로"라고 덧붙였다. 은지원의 차는 지바겐이다.
이를 들은 송민호는 "두 달!"이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는 손님 앉혀놓고 지들끼리 싸우는 조은사이의 짠하고 찐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채널 십오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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