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작사가 김이나의 19금 토크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이하 '마녀사냥')에서 신동엽은 "코쿤(코드 쿤스트)은 욕망이 어마어마한데! 그 안에 유교보이가 딱 있어가 가지고! 진짜 매력적이다. 유교보이가 없었으면 방송 못 하고 난리가 났을 것 같은데 그래도 그 유교보이가 중심을 계속 잡아주고 있어서"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이어 "비비는, 그냥 비비가 한 말을 다 방송에 내면 어떨까. 죄다 '삐' 처리가 돼서"라는 바람을 드러냈고, 코쿤은 "그럼 안 된다... 미국을 넘어버려"라고 만류했다.
이에 신동엽은 "넘어버리지. 19금 선진국인 미국하고 프랑스하고 네덜란드를 다 합쳐야 비비 품기가 가능하다"고 비비의 어마무시한 19금 입담을 공개했다.
이어 김이나는 "신동엽은 안에 '어린아이'가 있어가지고 거부감 없게 황금 밸런스를 만든다"고 평했고, 신동엽은 흡족해 했다.
그리고 비비는 "이나 언니는 그 이상으로 깊은 것 같다. 오히려 철학가의 기운이 있다"고 평했고, 신동엽은 "웬만하면 무릎 잘 안 꿇는데 이나랑 방송하면서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게 되는 느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코쿤은 "저는 세 분 다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궁금하긴 하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토크쇼다.
[사진 =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