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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39)가 출산 임박한 근황을 전했다.
3일 오후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만 안 감아도 쫙쫙 갈라지는 앞머리. 늦게까지 동글이랑 뒹굴뒹굴하다가 엄마랑 동네 최애카페. D-5 걸음이 많이 느려짐"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영희는 커피숍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유로운 일상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그는 넉넉한 핏의 원피스에 명품 슬리퍼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D라인은 큰 옷에 살짝 가려진 모습이다. 김영희는 딸 힐튼이(태명)를 임신 중이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윤승열(29)과 결혼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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