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김종국 감독은 최근 주축 야수들을 돌아가며 선발라인업에서 뺀다. 아무리 중요한 시기라고 해도 체력안배를 해주지 않으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KIA는 3일 광주 KT전서 박찬호(유격수) 고종욱(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좌익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 황대인(1루수) 박동원(포수) 류지혁(3루수) 최정용(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황대인이 복귀했다. 대신 김석환은 다시 벤치에서 대기한다. 주장 김선빈이 일단 휴식하고 최정용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또한, 8월부터 타격감이 좋지 않은 이창진 대신 고종욱이 연이틀 선발 출전한다.
현실적으로 고종욱에게 수비를 맡기기 어렵다. 때문에 최고참 최형우가 연이틀 좌익수 수비를 맡는다.
[김선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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