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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이 친구 특집을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여의도 KBS에 집결한 멤버들은 ‘시즌 4’ 최초로 진행되는 친구 특집에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친구들을 만나기에 앞서 문세윤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나이”라며 이시언을 소개하는가 하면, 나인우는 기도훈에 대해 “세윤이 형 못지않은 먹방 기대주”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면서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윽고 이들은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친구들을 찾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났다.
문세윤은 ‘82라인’ 이시언과 만나자마자 가차 없는 디스전(?)을 벌이고, 딘딘은 예능 초보 정승환을 걱정하는 것도 잠시 티격태격 유치하게 다퉜다.
연정훈은 제주도에서 갑작스러운 입수 제안을 받아들여 주었던 ‘의리남’ 조한선과 재회했다.
‘고인물’ 김종민은 ‘1박 2일’에 매 시즌 출연한 ‘영원한 단짝’ 신지와 말 한마디 없이 서로의 생각을 읽으면서 믿고 보는 케미를 뽐냈다.
나인우는 훈훈한 외모부터 우월한 키까지 똑닮은 기도훈을 곁에 두고 뜻밖의 ‘선배미’를 자랑했다.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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