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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런닝맨’에서 ‘능력자’ 김종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하하의 배신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코어 힘을 이용해 낚싯대에 매달려 있는 도넛을 먹어야 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본격 미션에 앞서 도움받을 멤버를 선택할 수 있다는 룰이 주어지자 하하는 “잡아주는 사람이 중요하다”며 김종국을 선택했다. 김종국은 “제대로 도와주겠다”며 하하의 러브콜에 응답해 예능 형제다운 우애를 다졌다.
하지만 막상 김종국의 도전 순서가 되자 하하는 배신의 불씨를 지폈다. 주변 멤버들은 “배신해도 되잖아요?”, “배신하면 재밌지”라며 하하를 부추겼고 이에 배신 모드가 발동한 하하는 김종국 뒤에서 호시탐탐 배신의 기회를 노리며 ‘호랑이’ 김종국의 심기를 건드려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과연 하하는 배신 작전을 펼쳐 김종국을 몰락시킬 수 있을까. 4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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