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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르투르 멜루(26, 브라질)가 리버풀 이적 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2연승과 함께 6위로 올라온 리버풀과 17위 에버턴의 맞대결이다.
경기에 앞서 라인업이 공개됐다. 원정팀 리버풀은 알리송, 아놀드, 고메스, 반 다이크, 치미카스, 파비뉴, 엘리엇, 카르발류, 디아스, 살라, 누녜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아르투르, 마팁, 로버트슨, 조타, 피르미누, 밀너, 아드리안 등이 앉는다.
아르투르 출전 여부가 관건이다. 리버풀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미드필더 스쿼드가 얇아서 고민이 많았다. 주축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국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유벤투스로부터 아르투르를 임대 영입해 고민을 해결했다.
리버풀과 아르투르의 임대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해당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아르투르는 “세계 최고의 팀인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어 기쁘다. 꿈만 같다. 리버풀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리버풀]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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