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김희철, 20대보다 많이 못생겨졌다… 60살 되면 내가 더 잘생길 듯”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김희철의 외모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개그맨 오지헌, 박휘순, 김지호가 등장했다.

이날 오지헌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이수근은 “내가 올해 본 헤어스타일 중에 제일 안 어울릴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지헌은 “나 사실 머리 좀 심고 꾸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지헌은 “사실 나는 처음에 20대보다 지금 좀 많이 잘 생겼다. 내가 20대보다는 30대가 더 잘생겼고, 40대 되니까 더 잘생겨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헌의 말에 김희철은 “그건 약간 인정한다. 나는 워낙 개그 프로그램 팬이니까”라며 인정했다.

그러자 오지헌은 “희철이 같은 경우는 20대보다 많이 못 생긴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지헌은 “60살 되면 만날 거 같다. 내가 60이 넘으면 김희철보다 잘 생길 거 같다”며, “20년만 있으면 잡을 거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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