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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31)이 하와이에서 비행기 놓치는 실수를 했다.
4일 강민경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하와이 강제 체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강민경은 33년 만에 다녀온 하와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절경 속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할레쿨라니에서 일출을 보거나 요트 위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등 완벽한 여름 휴가를 보냈다. 특히 여행 중 생일을 맞이해 소소한 축하를 받기도 했다.
동행한 지인들은 강민경보다 하루 먼저 한국으로 돌아갔다. 강민경은 "친구들은 오전 비행기로 서울에 돌아갔다. 저는 하루 온전히 아무것도 안하고 즐기고 싶어서 혼자 남았다"라며 여행을 하루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조식을 시켜 먹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한 강민경은 뜻밖의 상황을 마주해야 했다. 귀국편 비행기를 놓쳤던 것. 강민경은 'CLOSED' 안내화면에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다. 비행기를 놓쳤다. 말이 되냐"라고 말했다.
다시 호텔에 돌아간 강민경은 "하루 더 쉬어가라 말하고 싶었던 걸까. 하와이는 나를 그렇게 붙잡았다"라는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걍밍경']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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