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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장윤정이 ‘제1회 장 회장 배 후배 오디션’의 1등으로 전 야구선수 김병현을 뽑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의 후배가 되기 위한 보스들의 오디션이 모두 끝나고 결과가 발표됐다.
김기태, 정호영, 홍혜걸이 차례로 6위, 5위,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상위권인 3위는 허재가 차지했다.
양치승과 김병현만이 남은 가운데 장윤정은 1위로 김병현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전현무가 “251번째 제자로 선정된 거냐”라고 묻자 장윤정은 “아니다. 나는 아직 (제자를) 받을 의향이 없다”며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허재는 “장 회장님 의견이랑 상관없다 우리는. 무조건 들어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위로 뽑힌 김병현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1등 뽑아주셔서 장 회장님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는 내가 251번째 제자로 음반 발표하는 그날까지 발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너무 잘하셨다 진짜”라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병현 씨는 이 중에서는 어나더 레벨이었던 거 같다”고 김병현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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