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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벨기에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홍현석이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헨트의 홍현석은 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샤를루아와의 2022-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홍현석은 팀 동료 사모이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홍현석은 지난달 12일 열린 오스텐데와의 올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4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데 이어 한달여 만에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헨트는 샤를루아와의 맞대결에서 홍현석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37분 모리오카 료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헨트는 전반 39분 오쿠무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샤를루아는 후반 28분 조르가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헨트의 역전패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헨트는 이날 패배로 3승2무2패(승점 11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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