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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킹키부츠'에 중간 합류해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커튼콜은 좀 특별한 감정이 들었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스스로에게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다 떠나서 물 위에 누워서 둥둥떠다니고 싶었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고 싶었다. 그리고 상대가 누구든 안기고 싶었다"며 싱숭생숭한 기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 이제, 나의 step one은 시작됐다! 호이찰리 일 할 준비 됐어~! 텐션 끌어올려~"라고 외치며 특유의 밝음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김호영은 앞서 찰리 역으로 출연하던 김성규가 턱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킹키부츠'에 중간 합류했다. 그는 2016년과 2018년 시즌에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 김호영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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