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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차예련(본명 박현호·37)이 남편 주상욱(44)과의 데이트를 자랑했다.
차예련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사랑' 공연 덕분에 서로 바빠 몇 개월 만에 데이트인지… 결혼하고 6년 만에 첫 뮤지컬 데이트도 해보고. '첫사랑' 앙코르 공연 꼭 해주세요…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뮤지컬을 관람한 차예련, 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다정히 머리를 맞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에 마스크를 쓴 상태지만 숨겨지지 않는 비주얼이 빛난다.
이어 차예련은 한 평양냉면 가게를 방문한 사진을 덧붙였다. 그는 "세상에 너무 감동적인 맛에 행복했네요. 이모님께서 '황금 가면' 팬이시라고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이 많은걸 소중히 다 차려 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배부르게 맛있게 행복한 식사였어요"라며 뿌듯함과 기쁨을 전했다.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차예련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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