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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어르헝이 5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진행된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권을 가진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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