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日 화장품 브랜드 포스터 표절 논란…tvN 측 "주의 기울일 것"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진이 포스터 유사성 논란에 해명했다.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5일 "해당 포스터는 밝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세 자매의 모습과 그림자를 콘셉트로 한 티저 포스터로, 디자인을 담당하는 업체에서 여러 작업물을 검토해 만든 제작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은 아씨들'의 포스터는 016년 일본 화장품 브랜드가 공개한 전시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작은 아씨들'은 난하지만 우애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고은과 남지현, 박지후 등이 출연한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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