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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초등학교 6학년 의뢰인이 같은 댄스 동아리에 있는 친구와 1시간 30분간 사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댄스 동아리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초등학교 6학년 의뢰인 세 친구가 등장했다.
댄스를 열심히 하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은 “너희끼리 좋아하고 그런 거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은 정곡을 찔린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동아리에서 제일 말 안 듣는 놈 짝사랑하겠지. 걔를 좋아해서 춤도 열심히 배우고 같이 하고 싶은데 안 한다 그러고 대충 하고 그러니까 그게 짜증이 나서 온 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그 친구는 어떻게 동아리에 들어오게 된 거냐고 묻자 의뢰인은 “그 친구가 들어오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근데 너한테는 관심이 없고 댄스에도 관심이 없고 다른 애한테 관심이 있냐”고 묻자 의뢰인은 머뭇거리며 “그게 그 친구랑 나랑 수요일에 한 시간 반 사귀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한 시간 반을 사귀었다고? 어떤 시스템이냐”라고 묻자 의뢰인은 “댄스 동아리가 끝나고 그 친구가 나한테 고백을 했다. 내가 받아줘서 사귀게 되었는데 내가 집에 도착했더니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준비되어 있던 과자 바구니를 내밀며 “이거나 먹고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이 “누구 닮았냐 솔직하게”라며 사귀었던 친구의 외모에 대해 묻자 친구들은 입을 모아 “강호동 님”이라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의뢰인에게 “네 눈엔 누구 닮았냐”고 묻자 의뢰인은 “송중기와 송강과 강호동 님이 섞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런 얼굴이 있냐”며 의아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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