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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일본 연예계에서 비밀을 품은 아이 때문에 벌어진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5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일본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였던 모델 출신 방송인과 개그맨의 이혼이 첫째 아이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키노시타 유키나와 일본의 지상렬로 유명한 개그맨 후지모토 토시후미 부부는 SNS에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두 딸을 얻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던 이 부부는 결혼 9년 차가 되던 해에 갑작스레 이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부부의 이혼에 대해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시했다. 바로 첫째 딸이 아빠 후지모토가 아닌 키노시타의 스타일리스트를 똑 닮았다는 것.
이에 사진을 비교해 보자 스타일리스트와 너무나도 닮은 첫째 딸의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스타일리스트는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 키노시타 부부와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항간에는 후지모토가 키노시타에게 첫째 딸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제안했는데 키노시타가 거부해서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이에 이상민은 “남편이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는데 아내가 싫다고 했으면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 인정한 거라고 봐야 될 거 같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연을 소개한 정다희 아나운서는 “진실은 지금 딱 한 사람만 알고 있다. 아이의 엄마다”라고 말했고, 조던은 “아이만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소문으로 인해 아이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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