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코인 투자 사기에 분노…"누구길래 내 이름 팔아먹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투자 사기 유도에 분노를 표출했다.

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로 사람 모아서 돈 벌 수 있다고 코인 투자 유도하는 분이 제 이름과 사진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아 피해를 끼치는 일이 있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홍석천의 이름을 언급하며 코인 투자를 유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홍석천은 "보통 연예인들하고 찍은 사진이라든가 이런저런 루트로 얻게 된 전화번호 같은 걸로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본인 당사자와 직접 소통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믿지 마세요"라고 강조하며 "아 XXX이란 사람 누구길래 내 이름을 팔아먹지?"라고 분노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7월 첫 공개한 웨이브 예능 '메리퀴어'에 출연했다.

[사진 = 홍석천 인스타그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