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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이 KBS 가요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월 24일 자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된다는 이유다.
'핑크 베놈'의 가사에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언급되는데 이 때문에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핑크 베놈'은 KBS 2TV '뮤직뱅크'의 자체 차트인 'K-차트' 9월 첫째 주 자료에서 제외됐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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