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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군이 군 복무 시절 제기차기를 5000개 넘게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뼈 때리는 도사들’에는 가수 박군이 출연한 7번째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이날 지상렬과 이상욱은 박군의 나무위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욱은 나무위키 정보 중 하나를 가리키며 “궁금했던 게 하나 있는데 여기 제기차기 대표로 나가서 6,150개 이건 뭐냐. 발차기도 6,150번을 못한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군은 “사실 이게 레바논 파병 갔을 때 제기차기가 있어서 거기서 한 5000개를 넘게 찬 적이 있다”라고 털어놔 지상렬과 이상욱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군은 “체육대회 같은 걸 했는데 제기차기 왕 뽑기가 있었다. 행보관님들의 자존심이 걸려 있었다. 행보관님 세 분이 동기셨다. 다 승부욕이 엄청났는데 무조건 우리가 왕 먹어야 된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박군은 “내가 26~7살 때다. 그때 내가 제기차기 실제로 150개밖에 찰 줄 몰랐다. 근데 상대팀 선배가 2000개를 넘게 찬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이거는 무조건 3~4000개 이상 차야 왕을 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양발로 차는 걸 연습했다. 그때 당시에 1시간 동안 5000개를 넘게 찼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뼈 때리는 도사들’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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