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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5남매를 둔 개그맨 정성호가 트로트 가수 영탁에게 다둥이 비결을 전수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영탁은 정성호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호는 영탁에게 "사람들이 물어봐. 아이를 많이 갖는 비결"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영탁은 "얘기해달라. 갑자기 확 재미있네"라고 비상한 관심을 보였고, 정성호는 "마사지를 하기 시작한 거야. 내가 아내를"이라고 밝혔다.
정성호는 이어 영탁에게로 다가가 손으로 목, 어깨를 주물렀다. 그러면서 "여기를 가장 많이 하는데, 목과 어깨의 중간 부분이 가장 많이 뭉친다. 힘을 적게 들여야 매일매일 마사지가 가능하거든"이라며 팔꿈치로 꾹꾹 눌렀다.
정성호는 또 "항상 어깨를 펴라고 해야 한다. 아기를 앞으로 안기 때문에 어깨를 펴 주는 마사지가 좋다"며 "이걸 매일 하다보면, 마사지만 해야 되는데 아이가 생겨. 왜냐면 나는 힘든데 아내가 몸이 풀려. 그러니까 멀리서(?) 해야 돼. 그리고 잠들 때까지 해야 해. 중간에 어설프게 깨면 아이가 생겨"라고 꿀팁마저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정성호는 "그래서 나는 축복 받은 아이를 많이 낳았던 게 아마 마사지 때문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사실 마사지를 되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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