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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38)이 아들 우경 군의 수학 상장을 자랑했다.
8일 이지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학 천재 우경이. 1학년이지만 2학년으로 출전해서 최우수상 받았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두 자릿수 곱하기 두 자릿수를 암산으로 척척 해내고 맞냐고 물어보면 전 이제 계산기 두들겨야 해요. 우경이가 원하는 보상은 학원 끊기래요. 딱 1곳 보내는데도. 공부는 덤"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현은 딸 서윤 양, 아들 우경 군과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목에 메달을 걸고 상장을 든 모습에 자랑스러움을 내비친 이지현이다.
이지현은 "태어날 때 그렇게 바라던 건강만 해도 감사한 일이죠. 열심히 도전하는 멋진 서윤이"라며 "뭘 해도 잘할 거라 믿어.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좋은 음식 잘 먹는 게 제일 중요해 #육아 #공부는덤"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지현은 싱글맘으로 첫째 딸 서윤이와 둘째 아들 우경이를 키우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등에 출연하며 아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이지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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