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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동원과 조인성이 가족을 위해 건물을 선물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가족에게 '억' 소리 나는 통 큰 선물로 가족애를 뽐낸 스타를 소개했다.
이날 8위에는 강동원과 조인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이 가족에게 준 동 큰 선물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형제에게는 카페를, 부모님에게는 건물을 선물했다는 것.
강동원은 지난 2009년 가족을 위해 고향인 경남 김해에 12억 원 상당의 건물을 지었다. 지하 1층은 색소폰 연주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1층과 2층에서는 강동원의 누나가 직접 카페를 운영했다. 목공을 좋아하는 강동원이 직접 만든 가구가 카페가 채워져 있었다고. 다만 현재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한다.
조인성이 가족에게 선물한 건물이 한 두 채가 아니라고 한다. 그가 매입한 이태원 경리단길의 중앙에 위치한 빌딩의 1층에서는 동생이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KBS 2TV '1박 2일'에 출연했을 당시 조인성이 커피를 마시던 곳이 바로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선정한 2021년의 경리단길 건물 시세는 약 70억 원.
또한 조인성은 2017년 국내 최고층 타워에 위치한 S 레지던스의 인기 호실 두 채를 각각 45억 원에 매입했다. 2018년에는 제주도에 약 15억 원을 주고 가족용 세컨드 하우스를 매입하기도.
이는 그동안 지지해준 가족들을 위한 조인성의 통 큰 선물이라고 한다. 카페와 고급 오피스텔, 세컨드 하우스까지 가족을 위해 조인성이 매입한 건물의 총금액은 약 175억 원에 달한다.
[사진 = 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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