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이 첫 선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팬 축제 'D23 엑스포' 행사에서 ‘아바타2’의 경이로운 영상이 소개됐다.
버라이어티는 “제임스 카메론은 어떠한 사전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 새로운 인물이 누구인지, 그들의 관계가 서로에게 무엇인지, 각 장면이 스토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예고편 영상은 총 6개 장면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장면은 아이들이 산호초로 뛰어들어 생생하게 표현된 수백 마리의 수중 야생동물과 노는 모습이다. 3D 안경을 쓴 관객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이어 거대한 액션신 등이 등장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크린 랜트는 “속편은 제이크, 네이티리 부부와 자녀들과의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NET 저널리스트 션 킨은 트위터에 “속편은 역대 가장 시각적으로 놀라운 영화적 경험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했다.
샘 워딩턴(제이크 설리 역), 조이 살다나(네이티리 역), 시고니 위버(키리 역). 스티븐 랭(마일즈 쿼리치 역) 등 출연 배우가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샘 워싱턴은 “영화는 가족의 보호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랭은 “좋은 해병은 제압할 수 없다. 그는 지옥에서 다시 뭉쳤다”고 밝혔다.
‘아바타2’는 12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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