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이 베일을 벗는다.
12일 첫 방송되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으로 배우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이 출연한다.
여기에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재기를 노리는 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았다. 제갈길과 차가을은 서로를 통해 자신이 지닌 내면의 상처를 직면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차가을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관중석에 앉아 담담한 표정으로 차가을의 경기를 지켜봐 관심을 모은다. 한편 차가을은 아이스링크 위에서 스타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총명하게 빛나는 그녀의 눈빛에서 1등을 쟁취하고자 하는 열정과 패기가 느껴진다.
이어진 스틸 속 제갈길은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제갈길의 눈에 맺힌 눈물과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이 헤어 나올 수 없는 큰 충격을 가늠케 한다. 이에 차가을에게 경기 도중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12일) 밤 첫 방송된다.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재입성한 똘기의 아이콘 제갈길이 가시 돋친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의 굳게 닫힌 마음을 끊임없이 노크하며, 얽히고설켜가는 이들의 사제 케미스트리가 힐링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멘탈코치 제갈길'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1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멘탈코치 제갈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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