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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경남 창원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역주행하며 정상 주행하던 차량과 맞부딪혀 해당 차량을 운전 중이던 프로야구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13일 뉴스1을 인용한 머니쿠데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3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남해고속도로 1지선 동마산 IC 진출 구간에서 A씨(30대)가 몰던 코란도 SUV 차량이 역주행으로 맞은편에서 정상운행하던 스포티지 SUV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B씨(30대)가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프로야구 선수로 확인됐다. 현재 허리통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A씨는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역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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