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영호, 가발 의혹 입 열었다 “지금은 안 써… 탈모약 챙겨 먹는 중” (‘나솔사계’)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기 영호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불거졌던 가발 의혹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기 영호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약을 챙겨 먹은 1기 영호는 “내가 루틴이 없다 사실. 근데 딱 하나 루틴이 있다”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탈모약 먹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1기 영호는 ‘나는 솔로’에서 자기소개를 한 뒤에 신상이 공개되며 가발설이 대두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데프콘은 “저 때 이미 인터넷에서 영호 씨가 예전에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나와서 가발 쓰신 게 아닌가 얘기가 나왔었다”라고 설명했다.

1기 영호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안 좋았다. 3차 모발 이식받기도 전이라서 헤어스타일이 완성이 안 됐을 때다”라며 아쉬워했다.

지금은 가발을 쓰지 않는다고 털어놓은 1기 영호는 “그때도 첫날은 괜찮았던 거 같은데 하루가 지날수록 거기 안에서는 관리가 안 되지 않냐”라며, “3일, 4일, 5일차 되니까 거의 레고머리처럼 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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