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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프로그래머이자 기업인 이두희가 대표인 멋쟁이사자처럼이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체불 관련 입장을 전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국내 대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원활한 인수를 위한 팀을 구성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가능한 신속, 정확하게 인계 절차를 걸쳐 구체적인 방향성과 로드맵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멋쟁이사자처럼이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등기상 메타콩즈 대표, 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이전과 동일한 상태"라며 "이에 따라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 또한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럼에도 멋쟁이사자처럼은 인수과정에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메타콩즈 임직원들이 예정된 일정에 임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려왔다고.
특히 이두희 측은 "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임직원 8월 급여와 희망퇴직금 일체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전달하고 비용 지급을 위해 수차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관련 답변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멋쟁이사자처럼은 9월 14일 메타콩즈 경영진으로부터 13일에 발송된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으로 비용 지급용 지갑 주소를 전달받아 임금 지급을 위한 5억원 상당의 금액을 이체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두희의 아내이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메타콩즈 직원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이두희 대표님은 미국 뉴욕에서 지숙님과 안녕하시냐. 전 안녕하지 못하다. 대표님과 일할 때 가장 유망한 산업 분야에서 일한다고 큰소리 쳤지만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이 연휴 내내 깡소주만 들이켰다"며 임금 미지급 사태를 댓글로 알린 바 있다.
이하 멋쟁이사자처럼 입장 전문.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7월 국내 대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원활한 인수를 위한 팀을 구성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가능한 신속, 정확하게 인계 절차를 걸쳐 구체적인 방향성과 로드맵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이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등기상 메타콩즈 대표, 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이전과 동일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 또한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멋쟁이사자처럼은 인수과정에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메타콩즈 임직원들이 예정된 일정에 임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추석 연휴 이전이자 급여 지급일인 9월 8일,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임직원 8월 급여와 희망퇴직금 일체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전달하고 비용 지급을 위해 수차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멋쟁이사자처럼은 9월 13일 메타콩즈 법률대리인에게 내용증명을 발송, 다시 한번 임금 지급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9월 20일까지 임금 지급에 대한 답변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후 멋쟁이사자처럼은 9월 14일 메타콩즈 경영진으로부터 13일에 발송된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으로 비용 지급용 지갑 주소를 전달받아 임금 지급을 위한 5억원 상당의 금액을 이체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이 문제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모든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 드릴 예정입니다.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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