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지은이 공동 7위로 출발했다.
신지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8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번홀, 6번홀, 12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공동 7위에 올랐다. 단독선두 우에하라 아야코(일본, 7언더파 65타)에게 3타 뒤졌다. 신지은은 2016년 5월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숏아웃에서 우승한 뒤 6년4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일본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후루에 아야카, 시부노 히나코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이뤘다. 넬리 코다(미국)도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코다가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고진영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최나연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 최혜진, 유소연, 최운정, 박성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6위, 김민지, 김아림, 안나린, 이미향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1위, 이정은5, 지은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7위, 홍예은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77위다.
[신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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