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카라 출신 방송인 허영지가 자신의 수위 높은 키스신을 본 아버지의 반응을 공개했다.
주우재, 허영지는 16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이하 '마녀사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지는 "저 사실 지금 심장이 너무 떨린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이나는 "'마녀사냥'을 부모님이 볼까봐 걱정하는데, 저는 시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왔잖아. 그런데 어르신들은 플랫폼 예능을 잘 안 보신다"고 안심시켰다.
그러자 허영지는 "제가 아빠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게, 옛날에 제가 수위 높은 키스신을 찍은 적이 있다. 그걸 보고 아빠가 가족 톡방을 나가버리셨다. 너무 충격을 받으셔가지고. 그래서 제가 오늘 여기 출연하는 건 절대 비밀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코쿤은 "그런데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보시던데. 어떻게 해서든지 기술을 익혀서 보시더라고"라고 알렸고, 주우재는 "그렇지. 세상의 모든 건 막을 수 있어도 부모님이 우리 거 찾아보는 건 못 막아"라고 동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토크쇼다.
[사진 =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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