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3골을 몰아치며 최우수선수(MOM)로 뽑혔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6-2로 꺾었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2위에 자리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이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토트넘은 3-2로 앞서가던 후반 15분에 히샬리송을 대신해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다. 곧이어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레스터 골문 구석을 정확히 갈랐다.
후반 39분에 손흥민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손흥민이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으로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넣었다. 43분에는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이 경기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홈에서 6-2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경기 종료 직후 MOM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손흥민이 75.8%를 득표했다. 해리 케인은 17.0%,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은 2.4%, 에릭 다이어는 1.6%,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0.9% 표를 받았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홈페이지]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