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늑대사냥'이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기준 '늑대사냥'은 실시간 예매율 25.1%를 나타냈다. 예매 관객 수는 3만 4,283명.
이는 추석 극장가 파죽지세 흥행세를 보였던 '공조2: 인터내셔날'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늑대사냥'은 최근 개최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공리에 마치며 "이 영화는 미쳤다", "아드레날린을 폭주시키는 영화", "화산 같은 속도로 스크린에 분출된다" 등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글로벌 화제작에 등극했다.
해외에서 먼저 터진 반응에 이어 전체 예매율 1위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도 입증하는 바, 올가을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2022년은 '범죄도시2' 등 액션 영화들이 주로 흥행하며 극장가를 이끈 만큼 '늑대사냥'이 강렬한 청불 액션으로 다시 한번 극장가에 후끈한 흥행 열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물이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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