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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엄현경(36)이 '멍 때리기' 대회에 참가해 화제다.
앞서 18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선 '제5회 한강 멍 때리기 대회(2022)가 열렸다. 이는 3년 만의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드디어 올해 재개된 것이다.
이에 무려 3,8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이중 총 50팀(팀당 최대 3명)이 선발되었고 최종 76명이 참가했다. 15분마다 참가자의 심박수를 측정, 가장 변화가 적은 참가자가 우승자로 꼽힌다.
90분간 진행된 대회 현장엔 엄현경의 모습도 포착, 화제를 더했다. 그는 시민들 사이에 앉아 알록달록한 색상의 우산이 장착된 모자를 쓴 채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그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에서 드러낸 특유의 '나무늘보' 매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번 대회 우승은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인 김명엽 씨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개최된 '멍 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가수 크러쉬다.
[사진 = 엄현경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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