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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미국과 중국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갖는 개편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는 결승전도 열 방침인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디 에슬레틱이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챔피언스 리그는 주요 클럽이 연례 회의를 개최하고 UEFA 집행위원회가 이번 주에 자체 회의를 열어 또 다른 주요 개편안을 논의한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의제는 유럽 밖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볼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형식의 대대적인 개편이라고 한다.
이번 주 유럽클럽협회(European Club Association )총회를 앞두고 집행위원회가 회의를 소집 했다. ECA는 유럽 대회에서 경쟁하는 팀을 대표하며, 이 그룹은 또한 UEFA와 만나 게임과 수익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모색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는 현재의 조별리그 형식이 폐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2024년부터는 더 많은 경기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 뿐 아니라 주요 클럽들의 구단주들은 이번 기회에 더 많은 확대 개편안을 희망하고 있다.
가장 영향력 있는 클럽의 구단주가 가장 선호하는 안건은 바로 챔피언스 리그의 유럽 밖에서 여는 것이다. ‘의미있는 경기’를 글로벌 팬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이 계획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카타르 투자청이 현재 ECA 회장이자 UEFA 집행위원회 위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큰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미국, 중국, 중동 등의 국가에서 챔스리그가 열릴 수 있다. 이 제안은 현재 합의된 정책이 아니라 아이디어 차원이다. 유럽 밖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팬들이 큰 반대를 하기 때문이다.
ECA가 축구 팬덤의 본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을 때 중국 축구 팬의 34%와 미국 축구 팬의 28%가 주요 대회나 이벤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유럽축구 관계자는 “이 같은 보고서는 유럽 클럽과 대회가 이러한 관심과 영향력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며 “글로벌 팬들에게 유럽 클럽 축구의 직관 기회를 높이고 이러한 이벤트를 자주 열어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 사진=AFPBBNEW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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