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영화 '자백'에서 김세희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자백'(감독 윤종석)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역할이라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나나. 그가 연기한 김세희는 밀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이자 사건의 결정적인 키를 쥔 인물이다. "세희의 감정에 따라 같은 상황이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들이 재미있었다"라는 나나의 말처럼 유민호와 양신애의 대화로 재구성되는 사건 속에서 달라지는 세희의 모습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혼란을 일으키며 극의 서스펜스를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완전히 상반된 상황과 감정을 연달아 연기해야 했던 나나는 표정, 시선, 제스처 하나까지 윤종석 감독과 논의하고 세밀하게 설계해 양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극한에 처한 세희를 연기하며 늘 긴장 상태를 유지한 탓에 근육통까지 겪으며 열연을 펼친 나나의 활약에 윤종석 감독은 "좁은 공간 안에서도 여러 가지 상황의 연기를 몰입해서 해냈다. 첫 촬영부터 신뢰를 느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소지섭과 김윤진도 "센스가 좋다. 많은 대화 후 필요한 것을 캐치해 연기에 녹여낸다. 나나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딩 할 때부터 이번에 사고 좀 치겠구나 생각했다. 작품 속에서 정말 빛이 난다"라고 증언해 나나의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