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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태오(29)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강태오는 입대 전날인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곧 봐요"란 글을 적었다.
강태오는 20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강태오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18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강태오는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 스윗태오'를 통해 직접 입대 날짜를 밝히며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소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많이 기다려줄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강태오는 최근 종영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를 연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사진 = 강태오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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